그때가 언제런가 밤길이 퇴근시간이니 어느 날 밤 중랑천 길을 가는데 목수국 나무가 크기도 하다 동그란 목수국이 흐드러지는데 그 광경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한 가지 꺾어서 흔들며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보니 연두색 벌레가 더덕더덕 붙어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얼마나 😂 세월은 빠르던가 며칠 전 그곳을 지나게 되었다 수국 정원을 보게 되었다 수국 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다 올해는 첫해니까 올해보다 내년이면 더욱 무성하겠지 수국 모양은 둥근 것도 있고 모자 모양 같은 수국도 있다 색깔도 다양하지만 여름에는 하늘색 계통이 시원해 보인다 칼라가 들어간 수국은 이미 시들거나 지고 있는 중 이쁜 칼라 수국 때를 놓쳤네 🌞 햇빛 때문인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아쉽네 이 수국은 학교 화단에 있는 아이 어디 보자 자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