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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경우에 꼭 해야하는것#경험담#잎모란

세상이 아기와 같은 천사들만 모여 사는 곳이었다면 아마도 에덴동산쯤은 아니어도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낙원이 될 거예요 그런데 세상은 욕심 이기심 죄로 아프고 울부짖고 고통스러워요 그래도 창조주는 아름다운 우주만물을 우리에게 맡기셨고 때를 따라 살도록 하셨고 이 땅에 살면서 일을 하도록 했죠 어쩌다가 간혹은 사회 모퉁이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하나 부당성이에요 자신들이 해야 할 일도 아니하고 옆에 사람에게 은근 기대며 떠넘기려는 일이 있었네요 만약 이럴 경우에는 꼭 짚고 넘어가세요 예전 같으면 저도 돕는다는 마음으로 힘들어도 내가 하리 하면서 자처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나이도 있고 이제는 냉철하게 분별력이 생겼어요 부당하다고 느낄 때 이것은 이렇고 저건 저렇다 분명하게 얘기하고 못하겠다 타당성을 얘기하세요 ..

사회 2022.12.03

까치밥 시#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까치밥 외롭고 슬픗할때면 감나무 아래 기대앉아서 저문 햇빛 수천 그루 노을이 되어 아득하게 떠가는 것 보았습니다 흐르는 노을 그냥 보내기 싫어서 두 손을 꼭 잡고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깜박 밤이 되면은 감나무는 하늘 위로 달을 띄워서 하늬바람 가는 길 내어 주지요 사람들이 사는 곳 어두운 빛은 그만큼 밝았습니다 세상은 달빛 속에 잠들어가고 달빛 또한 세상 속에 잠들어 갈 때 나는 감나무 가지 끝 까치밥 몇 개 글썽이는 눈으로 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따지 않고 남겨두어서 하늘까지 올라간 까치밥 몇 개 외롭고 슬픗한 지난 한 해를 사무치도록 아름답게 간직했어요 서종택 시인 제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주택이 많은 골목에 있어요 감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어찌나 감이 주렁주렁한지 지나가는 이마다 눈을 떼지 못하죠 교실에 ..

꽃나무 2022.12.03

폭언을 들었을때 #마음의 상처 입었을때

옆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뜬금없이 그럴만한 근거도 없이 폭언을 들었을 때 어이가 없고 황당할 것입니다 그럴만한 일이 있다 하여도 그렇게 한들 좋아지지 않을 거고요 나 홀로 살아갈 수 없고 더불어 살도록 사람을 만드신 조물주의 뜻이 있었어요 그러니 어쩐답니까 맨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몰라 쩔쩔매다가 정신을 차렸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질 때 많은 열매를 맺음과 같이 그를 미워함보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몹시 울었어요 싫으면 안 보거나 떨어져 살면 그만이겠죠 그러나 그런 일들이 네겐 너무 힘들었어요 떨어지는 일이 더욱 아프고 눈물이 나는 일이었죠 나를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나요 죽도록 미워해라 증오해라 시기해라 복수해라 당한 것 갚아주라 마귀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렴 힘..

성경말씀 2022.11.30

고난의 바람이 불어올때면#경기에서 패배했다면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전에서 한골을 내주고 끝이 났어요 손흥민 선수의 기량이 안타까웠지만요 어쩌겠어요 최선을 다했는데요 이 같은 승자의 고배를 마시날이 가끔 어쩌다가 있겠지만 우리가 인생을 마칠 때에도 갈림길이 있어요 고난의 바람은 어느 날 어느 순간 폭풍처럼 불어오죠 나에게도 온다면 왜 나에게 하필 불평하고 원망했을 거예요 그러나 욥기처럼 한순간 불평이 원망이 흘러간다 해도 그래도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하는 고백처럼 나도 감사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왕이면 고통스럽지만 감사하다고 해야겠어요 빨리 인정하고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티끌처럼 고난의 바람을 날리십시오 티끌 재앙 아세요 티끌이 미세먼지이든 코로나 바이러스 재앙이든 죄가 죄를 낳아 사망이 되는 것처럼 죄의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역부족이..

성경말씀 2022.11.29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간증

천하에 고아가 딀뻔한내 인생을 오늘도 그분은 두 팔 벌려 나를 안아주신다 건강도 물질도 가정도 자녀도 학력까지도 그분이 아니면 탈탈 털릴 뻔했네 오늘 나에게 무거운 짐을 맡길 주님이 계시길 망정이지 어제도 나는 혼돈의 시간 속에서 주님의 말씀에 어두운 터널을 걸어 나왔다 짐을 맡기라 그리하면 그가 나를 붙드시고~ 인생에 패잔병 거지가 될뻔한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는 주를 온 마음으로 찬양하며 오늘도 나는 주를 전심으로 찬양해 주 사랑해요 더 사랑해요 나의 주님 사랑해요 고백의 찬양 부르니 눈물이 나온다 어제 그리도 답답한 가슴이 몰려올 때 한줄기 눈물이라도 뿌려주면 좋은데 ~ 오늘 예배하는 주일 예배에 나는 찬양으로 고백드리니 눈물이 나온다 눈물이 나올 적마다 조금씩 영성은 자라고 있..

성경말씀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