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기와 같은 천사들만 모여 사는 곳이었다면 아마도 에덴동산쯤은 아니어도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낙원이 될 거예요 그런데 세상은 욕심 이기심 죄로 아프고 울부짖고 고통스러워요 그래도 창조주는 아름다운 우주만물을 우리에게 맡기셨고 때를 따라 살도록 하셨고 이 땅에 살면서 일을 하도록 했죠 어쩌다가 간혹은 사회 모퉁이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하나 부당성이에요 자신들이 해야 할 일도 아니하고 옆에 사람에게 은근 기대며 떠넘기려는 일이 있었네요 만약 이럴 경우에는 꼭 짚고 넘어가세요 예전 같으면 저도 돕는다는 마음으로 힘들어도 내가 하리 하면서 자처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나이도 있고 이제는 냉철하게 분별력이 생겼어요 부당하다고 느낄 때 이것은 이렇고 저건 저렇다 분명하게 얘기하고 못하겠다 타당성을 얘기하세요 ..